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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요리 좀 했네요. 근데 요리 맞나? 집에 들어오는 길 뭐 금요일이기도 하고, 약속도 없고, 갑자기 편육이 땡기고 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편육이 맞나 싶습니다. 뭐 정식이름은 머리눌린고기라고 해서 돼지머리 짜부시켜서 눌린고기를 말하죠.^^ 다행히 마트에 팔더군요.

계획대로 편육과 미나리 그리고 이번엔 독특하게 비듬나물로 된장찌개를 끓여봤습니다. 요놈에 비듬나물 다듬는데 고도의 인내가 필요하더군요. 미나리 다듬는건 거희 누워서 떡먹기 수준으로 비듬나물 다듬는건 노가다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밑으로 쭉~ 제 오늘밤 혼자만의 파티의 내용이 올려집니다.
먼저 입이 닳도록 강조한 비듬나물 된장찌개 입니다. 평소 된장찌개 끓일시에 넣는 된장의 양보다 조금 적게 넣고 비듬나물을 많이 넣으시면 나물의 독특한 향과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소주잔치에 빠질 수 없는 찌개를 된장쪽으로 정해봤습니다.
오늘의 또다른 주인공 바로 미나리 입니다. 전 미나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마도 자주먹는 술 덕분에 몸에서 간에 좋다는 미나리를 어릴적부터 땡겨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나리는 쌈으로도 탕에 넣어서도 그리고 갈아서도 마시는 미나리 매니아 입니다.
여튼 요렇게 미나리도 준비가 되어있겠다 남았던 상추와 청량고추와 함께 쌈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미나리는 잘 다듬은 후에 살짝 데쳐좁니다.
그리고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 바로 편육입니다. 눌린고기라고도 하죠. 여성분들은 좀 꺼려하시는 돼지대가리 맞습니다.ㅋㅋ 저도 자주 즐기지는 않습니다만 오늘처럼 무척 땡길때가 있지요. 다행히 마트에서는 양념한 새우젓도 같이 넣어주는군요.
자! 드디어 제가 구상한 상추쌈에 미나리 얹어 주인공인 편육과 함께 장 좀 찍어준 후 청량고추 얇게 썰어 소주 한 잔 털어 넣은후 요놈의 쌈을 먹습니다. 맛이요? 네 물론 천국입니다.^^ 요놈의 쌈을 먹어준 후 위에 끓인 비듬나물 된장찌개 한 수저 나물 듬뿍 넣어 입속으로 넣어주면 천국은 둘째고 사람 환장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한 끼 식사로 비듬나물로 된장찌개를 한 번 끓여드셔보거나, 머리눌린 고기로 미나리와 함께 쌈싸서 술 한 잔 해보셔요~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