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축구 하면 물론 2002월드컵 4강신화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둔적도 많았지만 아직도 사람들 머릿속엔 한국축구=뻥축구란 의견이 지배적이였습니다. 항상 문제가 되었던 공격수들의 골결정력과 미드필더들의 의식부족, 그리고 수비수들의 불안함까지 전반적 모든 포지션에 국대들은 항상 조롱감이였고 사실 문제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몇 일전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 월드컵 예선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전 한국축구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물론 경기는 0-0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공격,미드필더,수비 전박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봤습니다. 여기에는 분명 해외파들의 눈부신 발전이 크게 한 몫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국내파들이 못했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기성용과 이청용, 정신적인 지주 이운재 콜키퍼 그리고 일본서 활약중인 이근호 선수 외 우리의 든든한 수비수 등 많은 국내파 선수들도 눈부신 발전과 근성있는 플레이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해외파들이 없었다면 어떠했을까요? 이번 사우디전을 보며 한국축구가 점점 유럽축구 스타일로 변신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물론 여기에 이번 사우디전처럼 골결정력이 아직도 쥐약이였지만^^ 분명 전반적인 스타일이 지금 제 아무리 잘나가는 유럽의 어느팀과 붙어봐도 전혀 꿀릴 점이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 바로 박지성 선수였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맨유에서의 모습 그대로였고, 유럽에서 뛰며 익힌 기술과 플레이는 그대로 모든 국내파 선수들이 그의 스타일에 중점을 두며 공격,미드필더,수비 모두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봤다고 할까요? 역시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박주영 선수의 몸놀림도 국내때 보다는 훨씬더 유연하면서 날카로운 공격수 스타일을 뽐내며 공격 스타일도 마치 유럽형으로 바뀐 모습을 봤습니다.

축구팬들과 사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입니다. 박지성은 주워먹기 선수네~ 박주영은 프랑스에 뭐하러 갔냐는 등 조롱도 섞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해외파 선수들은 해당 리그에서 선진축구 기술을 습득하고 국내에 돌아와 국내파에게 무언의 전수를 해주며 국내파들 또한 서로 믿음을 가지고 공유하며 한국축구 기술이 크게 향상 시켰음을 이번 사우디전에서 느꼈습니다. 앞으로 골결정력만 더 높이고, 미드필더들의 넓은 시야와 기술, 그리고 수비수들의 안정화에 대해 더 연구하고 연습한다면 분명 2010남아공 월드컵때는 이전 2002년의 영광을 또다시 누릴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봤습니다.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