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벌써 2년 정도;; 혼자 밤마다 허벅지 꼬집어가며 외로움을 달래주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는법! 그래도 소중한 녀석이 있었으니 항상 외로움이 극에 달할때 살며시 내게 다가와 내 짝꿍자리를 채워준 우리집 강아지! 지금껏 8년을 키우며 병원신세 한 번 져보지 않던 녀석이 오늘 아침따라 이상하다. 눈이 다른날에 비해 퉁퉁~ 부은것. 잠이 덜깼나? 하고 무심히 내 할일 하고 있던중 그래도 걱정이 앞서는지라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거라곤 네이버 지식인;; '시추 눈이 부었어요';; 아~ 정말 나도 단순하다. 하지만 지식이 있다는 지식인은 내게 답을 주지 않았다. 뭐~ 괜찮겠지 하고 집문을 박차고 난 나갔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건강에 관해선 지식인 믿지 맙시다!)
근데 사람 느낌이라는게 영~ 묘하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알 수 없는 기묘한 기분에 영~ 찝찝함이 계속 밀려온다.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던중 머리를 스친 생각! '그래! 강아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육감이다. 설명조차 필요없이 이 오빤 조퇴를 하고 집에 당장에 뛰어갔다. 아니나다를까 강아지의 눈은 더 퉁퉁 부어있고, 식음을 전폐한 상태요, 급기얀 시름시름 끼가 보인다. 역시 두말 필요없다. 이 오빠! 단번에 안고 빛의 속도로 동물병원으로 갔다.
 
▲ ⓒkoozistory
백내장은 아니지만, 녹내장일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원장님은 하신다. 혹, 단순하게 눈 주위가 눈물에 물들었을 수도 있다는 소견이다. 무시무시한 녹내장이라면 큰 병원가서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들려오는 멘트 "검사비가 어마어마..." 아;; 뭐 검사비가 문제겠냐만은 일단 안약 등 처방을 받고 하루정도 지켜보고 악화되면 당장에 연락을 취하기로 하고 돌아왔다. 옆에 딱 붙어 있으면서 상황을 잘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물론 강아지 건강이 최우선이요~ 돈문제는 두번째다! 진짜다! 제발 아프지 말자. 아가야. 이 오빠 요새 무심했던거 인정한데이~ 어서 빨리 낫기를! 격하게 사랑한데이~

- 공사중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6.09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걱정되서 들어와봤어효..ㅠㅠ

    시츄는 원래 눈이 돌출되어 있어서..눈병이 아주아주 잘걸리는 아이들이라-
    보호소에서도 특별관리해서 그바쁜와중에도 하루에 한번씩 꼭 눈청소를 해주는 아이들이에효.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도 시츄들은 눈병이 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고름도 나오나효??ㅠㅠ 아..걱정되네효.
    만지지못하게 목에 끼우는 캡도 사오셔야 하지 않을까효??
    눈이 불편하면 쿠지가 자꾸 손을 대서 더 부어오를텐데..ㅠㅠ

    궁금한거 있음 문의쥬세효!! 번개가치 달려와서 알려드릴께효!!ㅠㅠ

  2.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6.09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빨리 완쾌를 기원합니다.

    아플 때는 정말 해줄 게 없더군요.

    뭐 말이라도 해야 말이죠.

    애정이 느껴집니다. 8년이라는 세월은...무시할 수 없죠.

  3.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9.06.09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멍멍이 오랫동안 잘 키우시길. 후후

  4. Favicon of http://talkingof.tistory.com BlogIcon 사진의미학 2009.06.09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친님 글인줄 알았더니, 멍멍이..ㅠㅠ
    어찌 좀 안스럽기도 합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