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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에겐 해당되는 질문은 아닙니다.^^ 인터넷이나 입소문 그리고 TV에서까지 이 '뽀글이'에 대해 방송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뽀글이를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듯 싶습니다. 뽀글이는 뭐 대충 설명드리자면 라면을 끓이는 대신 뜨거운 물울 넣고 불려 먹는 라면입니다. 봉지라면을 컵라면처럼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조리기구가 열악한 군대서 정말 질리게 먹었던 음식이죠. 군시절 짬밥 안될땐 그렇게 뽀글이가 먹고 싶다가도 짬밥이 차니 이젠 끓인라면이 먹고 싶습니다. 몰래 토치를 구해다가 반합에 끓여 먹는 골때린 녀석도 봤습죠. 이처럼 추억의 뽀글이가 오늘 왤케 땡기던지.
일요일이라 그런지 기상해보니 집에는 아무도 없고~ 밥도 없고~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자 하던차에 문득 뽀글이가 생각나더군요. 진~~짜 오랜만에 뽀글이를 먹으니 예전 그 맛 그대로더군요. 이쯤에서 저게 뭐가 맛있냐? 혹은 그 라면이나 저 라면이나 그게 그거겠지! 하시는 분들은 천만에 만만에 입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맛! 맛이 차이가 있습니다. 끓인라면은 면을 끓일떄 나오는 면발기름(?)이 국물과 더해져 조금 느끼한 맛이 있는데 요놈에 뽀글이는 진정 깔끔한 라면국물 맛입니다. 국물이 깔끔한 대신 면발은 텁텁함의 단점이 있습죠.ㅋㅋ
끓인라면 역시 국물은 느끼하지만, 면발은 쫄깃쫄깃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국물은 뽀글이에 면발은 끓이라면의 조합! 새로운 라면이 탄생한다면 100% 대박을 자신합니다. 여튼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뭣보다 뽀글이의 장점! 뒤처리가 국물 맛보다 더 깔끔합니다. 다 먹었음 그냥 봉지 버리면 끝!입니다.^^ 뽀글이 tip을 알려드리자면 끓이는 라면양의 물을 넣으시면 안됩니다. 물을 적게 넣고 오래동안(6~7분) 근성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구공탄 녀석도 인정할만한 김치없이도 진정 맛있게 먹을수 있는 뽀글이를 드실수 있으십니다. 추천라면으로는 辛라면과 오짬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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