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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이제 하루도 남지 않았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3시30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바로셀로나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결승전에 박지성 선수의 출전이 거의 확실시 되어가는 가운데 국내 네티즌들과 축구팬 사이에서 찬반 논쟁이 있었으니 바로 얼마전 서거하신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에 검은리본 패용 찬반 논쟁이다. 노 전 대통령과 축구를 사랑했던 팬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서로들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이는 찬성과 반대를 떠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은 슬프기 짝이 없으나 검은리본 패용은 조금 오바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든다.          

챔스가 무슨 동네 축구잔치도 아니고, UEFA 조직위 조차 절대 허용할 수 없는 문제이다. 챔스 결승전이 어떤 의미의 경기인가? 전세계 10억이 넘는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클럽축구에 있어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기다. 특히, 우리로서는 한국, 아시아인 최초로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며 국내외 적으로 높은 관시을 받고, 또 가지고 있는 경기다.

물론 그리 황당한 발상도 아니다. 이번 결승전엔 맨유가 원정팀의 자격이 주어져 흰색 아래위로 유니폼을 입는다. 이에 아시아인 최초의 챔스결승 출전 선수가 흰색 바탕 유니폼에 뜬금없는 ▶◀검은리본이 보인다면 이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전직 대통령 서거에 관한 소식을 전세계적 알릴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박지성은 축.구.선.수다.

그리고 박지성은 영국 리그에 속해있는 선수다. 물론 박지성은 한국인이고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누구보다도 슬퍼했겠으나 그는 축구를 하는 축구선수다. 단지 같은 한국인이고 같이 슬픔을 공감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럽땅 경기장에 검은리본 패용은 찬반논쟁을 하겠다는 그 자체가 코메디인 것이다. 아니 논쟁을 벌일 가치조차 없어 보인다.

국가대표간 경기도 아니고 여러나라 선수들이 모인 축제의 장, 그리고 전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축제의 경기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스포츠와 정치적인 충돌이 야기할 수 있는 이런 퍼포먼스는 절대 반대한다. 어디 뉴스 한토막의 기사도 아니며 철저히 현재 국내 팬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이다. 그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얼마전 다큐에서 본 박지성의 인터뷰 내용대로 "유명해지지 않고 축구만 할 수 있게" 박지성을 좀 내비두자.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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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soon 2009.05.27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조 민주주의▶◀ 네티즌끼리 논할 가치는 제가봐도 없다고 봅니다...꼭 해야만 되는것도 아니고..하지 말아야 되는것도 아니고..단지..박지성 선수 개인의 생각에 달렸다고 봅니다...그걸 네티즌들이 달아야된단 안된다 논하는건 무의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