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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온갖 '설'들이 난무하다. 뭔 사고만 생겨도 설, 누가 세상을 등져도 설, 뭐가 잘돼도 설, 잘  되지 못해도 설...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도 서거소식 시작부터 설들이 제기되곤 했다. 게중엔 상당 신빙성이 있는 설도 있었으며, 말같지도 않은 설들도 많았다. 뭐 시간이 안맞네~ 점퍼에 혈흔~ 뭐에 이거에 저거에~ 믿을 수도 없으며, 아니 믿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오늘 뉴스를 보니 믿을 수 없는, 아니 어쩌면 믿을 수 있는 설에 대해 손발이 오그라 들고 있다. 정말 세상은 무서운 곳일까? 현직이건 전직이건 대통령 경호원이라 함은 대통령을 위해 지체없이 몸을 던지는 전사들로 알고 있다.

다른건 궁금하지도 않다. 충성심이 있건 없건, 남을 위해 목숨을 던질 수 있건 없건 궁금하지 않다. 왜 진술이 번복되냐는 점이다. 경호관이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이 모시고 지켜야 할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신 바로 그 날 함께 있었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중요한 사실과 진술을 번복하려 한다는 자체가 이건 '설'이 아닌 의문의 시작이다. 뭐가 무서워서? 아니면 뭘 잘못해서? 그럼 이 점을 덮으려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경호관으로써의 자존심과 충성심은 내던지겠단 소린가?

다시한번 말하지만, 설에는 절대 관심이 없다. 아니 앞서 말했듯 믿고 싶지도 않다. 다만, 당사자인 경호관은 그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솔직해지길 바란다. 유서를 컴퓨터에? 혈흔이 없어? 그 빠른 시간에 들쳐업고 내려와? 이 모든 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확실히 말하고 싶은건 세상은 경호관 당신만의 시각이 존재하는 세상이 아니다. 스님,등산객,주민 등 새로운 증언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금이라도 고인의 성스런 죽음 앞에 있는 그대로 사실만 털어놓길 바란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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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실을 2009.05.27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하라 편생 멍에 쓰지말고

  2. 기린 2009.05.27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랑 통신했던걸까요?

    그 누군가는 .. 노대통령의 경호관을 제외하고 나타난 안보이는 목격자로군요..

    사실을 알고도 여태까지 나타나지 않던 ...

    어찌되었건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이름과 함께 회자되기는 싫으니까요 ...

  3. Favicon of https://lexa.tistory.com BlogIcon .블로그. 2009.05.27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호관님 큰 일을 당하셔서 누구보다 고통스럽고 힘드시겠지만,
    부디 진실을 말씀해 주셔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억울하게 돌아가시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이순정 2009.05.27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답답하네요
    무엇때문에 진실을밝히지않고 은폐하려는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혹하게 수사하셨으니
    경호원 또한 철저한수사로 더도말고 진실만 밝혔으면 좋겠네요

  5. dck 2009.05.27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진짜 타살설 이런거 보고 그냥 신경도 안쓰고 넘어갔는데

    이거 보면 볼수록 뭔가 있다는 의심이 커지는게... 어휴...

    더 답답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이렇게 일어나버리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