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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장난치는줄 알았다. 충격이였다. 방송을 보는 내내 정말 오금이 저려왔다. 처음엔 두 명의 CEO가 돈을 놓고 기싸움 하는게 아닌가란 의심이 들었지만, 이내 낙찰 받은 CEO의 강력한 상품 개발 의지로 일단 부정적인 시각을 바꿨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한 여러가지 아이디어 상품중 독특한 인상의 개발자가 들고 나온 '유아용 비데'에 관한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키운 부모들은 분명 아이들의 용변 문제로 고충이 많았을 것이다. 이것저것 챙기랴, 힘들게 씻기랴, 뒷처리 하랴 여간 복잡한게 아니다. 하지만, 오늘 개발자가 들고 나온 상품은 이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한번에 해결해 주는 비데였다. 
▲ 이미지출처 - SBS'아이디어 하우머치' 홈페이지 캡쳐

비데 모양을 한 독특한 기계에 아이를 앉히거나 눕힐수 있는 각도조절 기능과 옆에 마련된 샤위기 비슷한 노즐이 물을 분사해주고 다 씻기면 드라이 기능까지 마무리하고 밑에 서랍에 기저귀 등을 꺼내어 한자리에서 한번에 모든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였다. 응찰자도 10명이여서 높은 낙찰가를 예상했지만, 점점 열기가 고조되며 경매가는 10억원 대에 이르고 몇몇 CEO들이 포기한 상태에 남은 두 명의 CEO의 베팅베틀이 시작되었다. 50억을 가뿐히 넘으며 호가는 프로그램 경매사상 최고액인 10억씩 호가하며 어느새 90억에 다달았다.

이에 방송진은 잠시 경매를 중단하고 프로그램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개발자는 물론 사회자, 경매자, 패널 등도 충격에 쌓였고, 경매쑈가 어느덧 무섭디 무서운 호러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끝내 제작진들의 회의 끝에 더이상의 경매는 불가피하다 판단, 남은 두 명의 CEO에게 마지막으로 제시할 금액을 정하게 한 후 이 중 최고가를 적어 넣은 CEO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 결과는 한 명은 100억, 또 한 명은 150억. 당연히 150억을 적은 CEO에게 낙찰이 돌아갔고 사상 최고가의 낙찰쇼는 그렇게 끝이 났다.

하지만, 역시 낙찰자도 얼떨떨;; 사회자도 얼떨떨;; 패널들도 얼떨떨;; 보는 시청자들도 얼떨떨;;한 방송이였다. 혹, 이번주 방송으로 또 쓴소리가 나올법한 충분한 방송이였다. 개인적으로는 낙찰받은 CEO가 분명 자신이 있으니 그만큼 큰 금액이라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 판단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150억;; 정말 억~소리 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개발품이 이정도로 큰 금액의 개발품인가 싶기도 하고 혹, 정말 기싸움이 아니였나? 란 의심의 기분을 아직도 떨쳐버릴 수 없다. 여튼! 정말 오랜만에 무서운 방송을 시청했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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