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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 병역문제 및 공익요원으로 군복무(소집해제)를 마친 연예인들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들의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습니다. 분명했던건 펄펄 날던 연예인들이 신검 날짜가 다가오면 한 두군데 몸이 고장나며 급기야는 공익근무 판정을 받아 군복무를 대신하게 됩니다.

분명히 전하지만 그들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이 절대 아니요, 대한민국의 법을 어겼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단지 떳떳하지 못하고 투명성 없이 속사정 시원하게 밝히지 않은채 소리소문 없이 공익으로 갔다가 어느순간 TV에 모습을 보이면서 죄없이 구설수에 오르곤 하지요. 그에 따라 각종 게시판엔 악플과 비난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중들에게 관심이 많은 부분인 '연예인 병역문제'에 저 역시 제 개인 블로그를 통해 조성모 씨에 관해 쓴소리 좀 담았습니다. 하지만 작성한 해당 글이 이틀 뒤 '권리침해 신고접수'로 포탈 관리자에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된 상태입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그간 '권리침해 신고'를 접했다는 블로거들의 글을 간간히 보았으나 이처럼 연예인에 관련된 권리침해 신고 껀은 개인적으로 최초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저였구요. 문제는 조성모 씨 관련 글들이 같은 기간에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는 우연치곤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부분에 할 말이 좀 있어 글을 작성하려 했으나, 이미 다른 블로거 분께서 이 문제를 두고 글을 하나 작성하셔서 생각을 접은 적이 있습니다. 저까지 나서 같은 문제를 다룬다면 정말 조성모 씨를 조직적으로 음해하려는게 아니냐는 오해를 벗어나기 위함이였지요.


하지만, 오늘 신문 보도에 의하면 MBC TV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편에 조성모 씨가 출연 하고 녹화를 준비중이란 보도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현재 이 블라인드 처리는 6월 4일날 결과가 나오며 개인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 그냥 글을 삭제하려 했지만 규정상 글을 삭제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조성모 씨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면 이런 웹상의 논란의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진솔하게 풀어나가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첫째로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입니다. 기획사를 동원 쓴소리의 글들을 무조건 틀어막을 필요가 있었냐 입니다. 포털 뉴스 댓글란에 넘쳐나는 욕설 하나 없는 글이였고, 인격적 모독을 한 글귀가 없음에도 그저 비난이 있었다는 부분에 명예훼손을 적용하며 개인적 삭제부탁 없이 이렇게 '방통위'에 직접 신고를 하여 일단 입부터 틀어 막자는 식의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었냐 입니다. 정 문제가 된다 생각하고 활동에 지장을 줄만한 글이라고 판단이 되었다면 댓글과 방명록 및 메일주소까지 공개된 이 블로그에서 짧막한 삭제요청이라도 있었다면 그 누가 삭제를 안하겠습니까? 왜 이런 일이 생겨나게 되었는지 질문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로 제 글이 블라인드 처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무릎팍 도사에서도 분명 다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썼습니다. 처음엔 현역 판정을 받고 연예활동을 하다 잦은 부상이 겹쳐 불가피하게 어깨 수술 등을 했지만 재검 결과 '선천성' 어깨탈골이란 진단을 얻어 4급, 공익근무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선천성'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냐는 것입니다. 처음엔 분명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나중에 '선천성 어깨탈골'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는게 당췌 무슨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바로 풀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두번째의 연장 질문입니다. 입대전 TV속의 조성모 씨의 모습은 정말 대한민국 건강한 연예인이였습니다. 다른말 필요없고 '출발드림팀'뜀틀만 보더라도 모두 놀라게 했던 스킬이였죠. 물론 그때는 건강했으니 그런 운동활동을 거침없이 했겠고 그 이후에 몸이 안좋아져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소집해제 이후의 행동에 대해 비난이라기 보단 정말 씁쓸함이 앞섰습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는 '병역'문제로 하루가 멀다하고 시끄럽습니다. 탑스타 부터 탈랜트,가수 등 전분야에 걸쳐 공익근무를 마친 연예인들이 속속 복귀하고 그에따라 말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성모 씨가 미니홈피를 새롭게 시작했다 들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방문해 보니 놀라운 사진들이 가득했습니다. 웨이트 하는 모습하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 하며 너무도 놀랐습니다. 제가 체육을 전공하지 않아 과연 사진들 속의 모습들이 가능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 중에 하나가 어깨탈골 환자들은 웨이트 및 수영이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이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미니홈피를 통해 그런 사진을 굳이 올릴 필요가 있었냐 입니다. 물론 개인 미니홈피고 자유가 보장되는 공간이라 뭣을 한들 비난 받을 일은 없겠지만 연예인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공인'들 아닙니까? 그 사진들을 보며 과연 팬들과 네티즌들은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얼마전 모 예능방송에서 출연해 점프후 어깨를 천장에 닿는 행동. 인터뷰에 나와 "공익간걸 후회한다"는 발언 등 전 지금도 변함없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였다 보고 그 사진과 방송들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를 당한 글을 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마지막 부분에 왼팔로만 수영하셔야 하겠다는 어찌보면 조롱이 섞인 글을 남겼습니다. 이 부분은 저의 불찰이자 잘못을 인정합니다만 모든 사진이 오른팔 근육은 보이지 않고 왼팔(당시 언론엔 오른쪽 어깨 탈구)근육만 강조하여 찍혀 있고 하다보니 의심을 살 만 하다 판단하여 글을 쓰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어깨가 안좋아 공익근무 요원으로 배정 받았는데 현재는 그렇게 어깨를 사용해도 괜찮은지 묻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조성모 씨는 체육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담백한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만약 이 글마저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면 뭐 조성모 씨 기획사의 강력한 의지를 알겠습니다만, 기왕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기로 한 이상 이젠 블라인드 처리보단 떳떳하게 밝힐껀 밝히고 오해를 풀껀 풀고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오해를 했고 뜬소문에 휩싸여 조성모 씨와 관계자 분들께 누를 끼쳤다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무릎팍 도사'를 먼저 나왔으면 어땠나 아쉬움을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덧 : 소속사에서 명예훼손을 했다며 삭제 신청이 된 제 블로그
      해당 글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혐의가 없다는 판정이 되었나 봅니다.
      2009년 6월4일 복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09년 6월 10일
      무릎팍도사 방송이 됩니다. 제 예상이지만 제 질문은 절대
      방송에 안나오겠지요...병역문제에 관한 스토리는 전혀 없고
      그저 연예인으로써의 고민으로만 이야기가 흘러가겠죠?
      이것이 바로 연.예.계 인가 봅니다...


관련링크 - 남다른 인연, 홍보팍도사 '조성모'편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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