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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했지만, 그리고 일상이 시작되었지만 전날 있었던 찜찜함에 분노가 차오른다. 먼저 밝혀봅니다. 내 당신네들 기업 이름 절대 거론하지 않는 이유는 당신이 그토록 절실해 보였고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지 충분히 음성으로나마 간절함이 밀려와 단지 담당자 당신 하나만 보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이렇게 글로나마 차분히 내 분을 삭히려 하니 이마저도 끝까지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면 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을 블로그 폐쇄를 걸고 맹새합니다. 더 웃긴건 담당자 당신은 끝까지 나 본인을 발톱에 때로만치 생각하는 모습에 수치스러움까지 느껴보지만 앞서말했듯 당신! 절실했던 당신 하나때문에 절대 업체를 밝히지 않음을 당신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어쩌면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절대 '체험단'기회가 없을 자폭 글이다. 어떤 기업, 어떤 관련부서가 이 글을 읽고 이녀석을 체험단에 뽑아줄지 말이다. 하지만, 이런게 체험단이였다면 앞으로 신청할 생각도 활동할 생각도 추어도 없다. 첫경험이 참 개떡같아 그냥 내돈내고 사용하고 쳐묵했음 했지 맘에도 없는 노예활동은 절대 하지 않으리라.

체험단이 되었다. 열심히 했다. 하지만, 담당자들은 체험단을 마치 '노예'로 생각하는 태도에 분노했다. 그리고 투명성이 없는 경품을 거부하고 쓴소리 한페이지를 담아 올렸다. 하루도 아니요, 이틀도 아니요 몇주일이 지난 시점에 뜬금없이 연락이와 쓴소리를 지워달라 요청을 한다. 물론 진솔한 사과도 얻었다. 하지만 전화 끝부분에 분명히 그는 말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삭제해주심이...." 지금 돌이켜 보면 사과는 옵션이요 삭제요청은 개인적인 부탁이 아닌듯 싶다.

주윗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다. 하나들 절대 글을 내리면 안된다는 의견이다. 없는 사실도 아니고 누구라도 불편함을 겪었을 일이라고.. 지극히 내 개인 블로그이며, 내가 겪었던 불편함을 거짓없이 있었던 사실 그대로 적어 놓은 것이라 그저 삭제해달라는 부탁에 삭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를 생각해 글은 삭제가 아닌 비공개로 놔두기로 했다.

헌데 비공개로 수정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오류인지(분명 재설정을 하러 들어간 상황에서도 글은 분명하게 비공개였다) 그리고 어제, 또 전화가 오고 있다. 이번엔 대놓고 휴대폰이 폭주를 한다. 당시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던지라 전화받을 엄두를 못냈다. 일반전화 번호에 휴대전화 번호에 난리가 아니다. 문자를 보냈다. 현재 무척 바쁘다 끝나는 시간을 알려주고 그때 전화하리다 라고.

잠잠하다. 문자가 제대로 전달 되었나보다. 시간이 다 와가고 일정이 막 끝날쯤 전화하겠다고도  분명히 말했는데 약속시간 몇분전 또 전화가 온다. 체험단 활동 기간내내, 그리고 끝난 이후의 무시하는 모습 여전히 그대로다. 그쪽 급한 사정 알겠는데 나 급한 사정은 전혀 안중에 없는듯 하다. 그리고 글이 삭제가 안되었다며 제발 삭제해 달라는 그의 간절한 음성. 이것 때문에 자신이 곤욕스러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그.러.면.서 그는 내게 "시계 하나 보내드릴테니 제발 지워주세요" 시계? 뭔시계? 뜬금없이 이 시점에 무슨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인가? 시계는 무엇이며, 왜 시계를 보내준다는 것이며, 말이 참 그렇다. 시계를 보내줄테니 글을 지워주세요???? 여전히 발톱에 때로 본다. 당신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내가 경품을 원했던걸로 보이나? 그랬다면 추첨일 이전에 경품을 거부한다 공개적으로 글을 썼겠는가?

내 해당 글은 두번이고, 세번이고 확실하게 확인해서 남들이 못보도록 비공개로 분명 처리했다. 이제 그부분은 걱정 말고 내 당신에게 한두살 많은 사람(당신 메일주소로 추정했을뿐..)으로써 충고하나 합시다. 당신이 근무하는 부서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으로써 부서명에서도 보여주듯 커뮤니케이션이 참~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신이 곱씹어 찬찬히 생각해 보시기를...

당신과 내가 그간 나눴던 솔찬했던 커뮤니케이션이 인간과 인간의 소통인지, 아니면 기업과 파트너의 소통이였는지, 아니면 기업과 고객의 소통이였는지를. 내 당신 사정(전혀 알수없지만)이 하도 딱하고 정말 절실해 보여서 당신이 원하는대로 해줬습니다만 끝부분에 와서 시계준다는 개소리는 대체 또 뭐요? 뭐 처먹고 떨어지란 소리요? 내 그렇게 발톱에 때로 보였소?

앞으로 있을 그쪽 체험단에 활동하는 블로거나 네티즌들 소중하게 여기고 당신네 물건 더 팔아주게 해주는 노예가 아닌 파트너라고 분명하게 생각 고쳐 먹고 좋은 직장에서 현명하게 업무에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회사에서도, 고객에게도 환영을 받는 마케팅 직원이 진정한 커뮤니케이터가 아니겠소? 내 당신 식의 표현대로 하자면 '꼽게'생각말고 귀담아 들으세요. 여튼 또 걱정 마세요. 체험단 관련 글 모두 블라인드 처리를 할테니...그리고 당신 전화 그만 받고 싶습니다. 체험단 활동내내 전화 한 통 없더니.....

덧 :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링크 및 퍼가기를 불허합니다. 또 전화올테니요.ㅡㅡ;;;

      더불어 댓글 등을 통해 기업이 공개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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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09.05.08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blueconnor.tistory.com BlogIcon blueconnor 2009.05.08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소비자가 봉은 아니죠... 더욱이 체험하라는 체험단도...
    너무 노여워 마시길... 어느 기업인지는 저도 잘 알것같네요^^

  3.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5.08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 사실 돈없어서 물건 공짜로 받을려고 체험단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기왕이면 평소 괜찮았던 회사나 상품의 테스트도 직접 참여해보고
    덤으로 받는 그런 느낌? ㅋㅋ

    암튼 중요한건 테스터들이 돈이 없어서 비굴하게 받는게 아니라는 점
    회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5.08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체험단이란 말부터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험..체험.. 그냥 '평가단'이 좋은듯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확실히 느낀게 '체험단=돈없는사람' 다른건 몰라도 일부 기업들이 그런 인식이 있나 봅니다.

  4. Favicon of http://bastof.tistory.com BlogIcon Bastof 2009.05.08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기업인지 알겠고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그 회사가 체험단 진행을 어이없게 하기는 했는데 그 후에도 저런식으로 나오다니 그동안 가졌던 좋은 이미지가 다 없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5.0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bastof님이시네요. 디카관련 즐찾까지 해두며 관심있게 방문을 했었습니다. 님도 저정도는 아니겠지만 비슷한 부분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cdmanii.com BlogIcon 씨디맨 2009.05.08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에 문제가 있었다면 공식사과하고 시정조취하겠다고 말하고 누구님의(블로거) 의견을 존중한다고
    그런식으로 글을 썻다면 오히려 그 기업관심도가 높아졌을텐데요. 그쵸

    이런식으로 무마하려고 하고 막을려고 하고 그러면.. 더 반발심이 일어나고 본전도 못찾을텐데..
    이런일 여러번 봤지만 항상 좀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5.08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품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부 문제를 제기한 분들이 많이는 계셨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쓴 모델은 지금도 분명하게 말하지만 제품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체험단'으로 인해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휴...

  6. Favicon of https://myhistorytoday.tistory.com BlogIcon 일종의일기장 2009.05.0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험단을 마치 노예 부리듯 하기보다는 파트너라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 나누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5.08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흥분해서 '노예'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부분은 제 불찰 같군요. 노예까진 아니였고;; 표현하기 힘드네요. 여튼 정말 이제부터라도 기업들은 체험단에게 '파트너'란 생각을 가져주었음 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

  7. Favicon of https://jino.me BlogIcon 오렌지노 2009.05.14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단점도 적나라하게 적는 편인데....
    이거 피곤해지는 건가요?;;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5.15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기획하는쪽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일듯ㅋ 체험단 선정시 과거 글들을 검색해 보겠죠?ㅋㅋ

    • Favicon of https://jino.me BlogIcon 오렌지노 2009.05.15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다른 분들의 체험단 리뷰를 볼 때, 단점 없이 장점만 나열되어있다면 유효하지 않은 정보로 생각하고 꺼버립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개선점은 있을 수 있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 저같은 사람이 많다면 마케팅 기획자들도 다시 생각해봐야 할텐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