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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드라마에서 수영장 씬이 자주 등장한다. 물론 이전에도 많아지만 요즘은 주인공 여배우들의 몸을 일단 보여줘야 하는게 트랜드로 자리잡혔다. 뭐 보는 이들에겐 눈요기와 므훗한 장면으로 신나는 일이지만, 굳이 설정에 넣지 않아도 될 수영장 씬의 등장에 지극히 의도적인 면이 엿보인다. 얼마전 새로 시작한 드라마 두편에도 어김없이 여주인공들의 몸매자랑이 시작됐다. SBS드라마 '시티홀'과 KBS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의 이야기다. 시티홀의 김선아는 살이 부쩍 빠진 모습으로 방영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고 김아중 역시 영화에서 안방으로 옮겨오며 잘 유지해오던 몸매를 공개해 버린 것이다.

일단 시청률에서는 김선아의 몸매가 빛을 발했지만, 주목을 받는 면에서는 김아중의 승리인듯 싶다. 각각 시청률을 보자면 시티홀이 14.5%, 그저 바라보다가는 8%에 그친것. 김아중이 비키니를 입고 출연한 덕에 다음날부터 온갖 언론에서는 김아중의 비키니 소식으로 도배가 되었고, 이 소식에 살까지 빼며 어쩌고 보면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김선아의 수영복 장면은 그닥 들리는듯 마는듯한 소식으로 들려졌다.

이처럼 예상치도 못한 배우와, 몸값 자랑하며 꽁꽁 숨겨두던 이 두 여배우가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수영복을 입으며 몸매를 자랑하는 이유는 뭘까? 시티홀의 경우엔 미녀대회에 나이 제한으로 인해 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을까봐 섹시한 몸매를 보여주려 벗어 제꼈고, 김아중의 경우도 가짜 데이트 장면을 보여주려 수영장을 선택했다. 뭐 억지로 껴넣으면 넣을만한 장면들이다.

뭐 옛날부터 드라마에 가끔 등장하는 필수요소로 여주인공들의 수영복 입은 장면이 등장했다. 그때마다 다들 열광했고, 다음날 기사들은 수십껀씩 쏟아냈다. 이 모든게 다 시청률에 목숨을 거는 폐해가 아닌가 싶다. 최근들어 필수요소로 자리잡힌 배경은 아무래도 얼마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아줌마 배우 오연수의 완벽 비키니가 연일 입소문 타고 그에따라 시청률도 수직상승 하여 생긴 현상이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하지만 위에 말했듯 지켜보는 우리야 좋다!^^ 유명배우들의 이런 깜놀랄만한 장면들. 하지만 굳이 시청률을 의식해 억지로 껴넣는 모습은 자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한 예로 쓸데없는 비키니 씬에 욕을 호되게 먹은 '크크섬의 비밀'같은 경우에도 전혀 상관없는 장면에 쌩뚱맞게 여배우가 비키니 입고 나와 오히려 드라마를 헤치는 경우가 있었다. 진정한 국민드라마로 거듭나려면 일단 벗고 보여주는게 아닌 일단 연기력과 탄탄한 구성으로 승부를 해야겠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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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능력이 없으면 주위가 화려해질려고 발버둥치져 2009.05.02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나 연출이나 하여간 작가+연출가들이 자신이 없으면 배우에게 모든책임을 떠넘기져. ㅋㅋ
    자신들이 그지같은건 생각도 안하고,,,그져 벗기면 흥행하는 줄 아는 돌아이들.
    가수들도 불쌍한게,,,작사작곡가가 노래 그지같이 쓰고 작사,작곡가들이 남의 노래 배낀거 가수가 부르면 가수만 피해보는,,,뭐 물론 스스로 곡을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2. Favicon of https://coffeestar.tistory.com BlogIcon maximus. 2009.05.04 0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선아씨는 무슨 생각으로 수영복을...-_-?
    도대체 왜?
    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