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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부턴가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 영화나 혹은 드라마 등 그 종목에 관련한 작품이 시작한다는 소문이 들릴때마다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스포츠 경기장을 찾는다. 그리곤 야구중계 중에 홍보를 해대는데 여간 스포츠중계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덩달아 해설자나 캐스터까지 가세해 대놓고 홍보를 해주는 모습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스포츠중계 특히, 야구중계에 최고봉인 MBC ESPN도 어쩔수가 없었다. 오늘 30일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SK전에 오는 5월 2일 MBC에서 첫 방영을 하는 드라마 '2--9 외인구단'의 주인공 윤태영이 홍보차 방문했다.
(사진출처 - MBC드라마 '2009 외인구단'홈페이지 캡쳐)

문제는 1회 탤런트 윤태영의 얼굴을 짜증나게 많이 봐야했다. 화면 가득 잡힌 윤태영 모습에 경기 내용과는 상관없이 드라마 이야기에 열을 올렸고 정작 보여줘야 할 야구중계 방송에 경기 상황을 간간히 보여줬다. 현재 시청중인게 야구중계인지 연예오락 프로그램인지 전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특히, SK의 1회초 공격때 두산 선발 진야곱의 SK 박재상,박재홍을 상대로 한 삼진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SK의 수비인 1회말도 마찬가지였다. 두산이 1회말에 2득점을 했지만 득점타를 날린 고영민의 안타는 뒤늦게 화면에 잡혔고 이 이후에도 배우 윤태영의 얼굴은 계속 화면에 잡힌 상태였다.

그동안 예술같은 화면과 능숙한 중계진행, 그리고 최근 s존 카메라 까지 등장시키며 야구중계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봉이였던 MBC ESPN의 중계방송이 같은 자회사 드라마 홍보에 열올리는 모습을 보며 이들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적당한 홍보와 깜짝 방문한 스타들을 잠시 보여주는건 야구 중계를 시청하면서 또다른 묘미의 맛이 있지만 오늘처럼 대놓고 드라마 홍보를 해대며 현재 진행상황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MBC ESPN답지 않은 중계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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