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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던 외국 블로그나 잘 알려지지 않은 언론사 등 가끔 웹서핑을 하는데 25일, 어제부로 접속이 갸우뚱~하게 되었으니 자꾸만 본인이 이용하는 케이블인터넷 회사의 안내와 함께 전혀 의도하지 않은 유해차단 안내 페이지로 강제이동을 하고 있다. 점검중이나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별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런 현상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어 해당업체 HCN으로 전화를 걸었다. 역시 인터넷 장애관련 상담을 받아 본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답답한 응대에 속이 뒤집혀 본 사람이라면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의 기분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전화를 걸고 왜 특정 홈페이지가 접속이 되지 않느냐 물었다.
(지인의 블로그가 떠야 할 페이지에 소녀들! 너희들은 누구냐;; 잘 들어왔거든요? -HCN캡쳐-)

상담원은 이러이러해 저러저러해 현재 들어가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곤 뜬금없이 내가 접속할 싸이트 주소를 묻는다. 왜?ㅋㅋ 일단 참고 물었다. 난 유해차단을 신청한 적도 없고, 내가 들어가려 할 사이트는 절대 유해한 사이트가 아님을 설명했다. 왜 그제부터 갑자기 이런 안내 사이트가 뜨는 것이며 혹시 전산상의 오류가 아니냐고 물었다. 상담원은 오류는 없다고 전한다. 그럼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자신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고 한다.^^ 아이고~

전산팀이 출근하는 9시가 되어야 상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9시? 아침 9시? 앞으로 다섯시간 후인 9시? 난 빨리 접속해 볼 일을 봐야하건만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 답답해서 환장하겠다. 아니 신청한 적도 없는 서비스로 인해 불편을 겪음에도 기다리라는 말 뿐, 현재 자신의 능력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순간 머릿속헤 띵~하고 스쳐간 생각이 있었으니 난 IP변경을 요청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모뎀이 케이블 모뎀으로써 유동IP인지라 혹, 지금 쓰고 있는 이 IP주소를 누군가 이전에 유해차단 신청을 한게 아닌가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그 IP를 현재 내가 받아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그렇다고 치자. 아니 전에 쓰던 사람의 IP가 변경 되었으면 즈그들이 알아서 조치를 취해 다른 사람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전화를 계속하며 IP를 바꿔준다던 상담원은 그녀의 한계로 인해 IP를 교체하지 못했고, 본인이 맥어드래스까지 바꿔가며 새벽에 쌩쑈를 해봤지만 결국 바꾸지 못하고 현재 이용하지도, 중요한 정보를 얻어야 할 사이트에 접속하지도 못하고 위에 소녀들만 봐야하는 꼴이다.

웃긴건 해외는 둘째고 국내싸이트 중에서도 저 두 소녀를 봐야했으니 이젠 여간 짜증나는게 아닐 수가 없다. 상황도 알 수가 없다. 이전 사람이 신청해 사용한 IP문제인지, 내가 알지도 못한 가입인지 뭔지 알 수 없다.

가만보니 이거야말로 말 그대로 '강제이동'이다. 원한적도, 뭘 어긴적도 없는데 뭐 손쓸수도 없이 강제이동 한다. 그저 어이가없다. 고객이 불편하건 말건 출근까지 기다리라고 하니 뭐 기다릴 수 밖에... 늦은 시간이라 인간적으로 참는다. >.<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