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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악역들의 전성시대다. 신태환도 그러했고, 신애리도 그러했고, 한원수도 그러했다. 그리고 계속되는 악역의 '최치수' 바로 SBS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배우 '백승현'이다. 지루해질 수 있는 극중 흐름에 긴장감이 살아나도록 만드는 악역 최치수!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티백'이 떠오르는듯한 연기와 인상. 과히 최고였다. 물론 주인공 소지섭과 신현준에 비하면 비중이 떨어지는 인지도지만 드라마 종방후 가장 기억에 남을 배우를 꼽으라면 주인공들이 아닌 바로 최치수이다. 드라마 초반부터 최고 밉상으로 등장해 개인적으로도 '저녀석 정말 없애버리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연기가 너무도 뛰어났다.


'외과의사 봉달희'와 '조강지처 클럽'등 간간히 그의 얼굴을 봤지만 이번 '카인과 아벨'이야말로 그의 이름을 검색하게 만든 신들린 악역, 그에대해 알아봤다.

1975년생으로 본명은 백승욱이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데뷔는 SBS공채 9기 출신이다. 끝이다. 물론 여러작품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다.

이번 카인과 아벨로 그는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린셈이다. 그가 이처럼 탈북자 연기를 완벽하게 할 수 있었던건 분명 대본에 충실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꾸미지 않고, 폼잡지 않고 대본에 충실해 캐릭터를 만들어낸 점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다.

어딘가에서 본 인터뷰에 의하면 백승현은 생긴거와는 다르게^^ 엄청난 독서광이라고 한다. 집에 몇천권이 있고 그걸 다 읽었다고 하니 과연 독서광이라고 불리울만 하며 어쩌고 보면 연기의 내공 또한 독서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이처럼 이제 연기 좀 한다 하고 소문난 백승현은 여타 다른 배우들과 다른 검소함도 겸비했다.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고, 소속해 있는 기획사 또한 없다. 불러주는 곳이 없다고....

그때문인지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지만, '찬란한 유산'을 제외하곤 차기작에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분명 그는 '카인과 아벨'을 통해 분명하게 눈도장을 찍었고 외모도 아닌, 여론떡밥도 아닌, 그가 이루어낸 연기력으로 성공해 냈다.

알면 알수록 참 성실해 보이고 크게 대성할 것이란 예감이 드는 배우 백승현! 조연 혹은 단역이든 주어진 배역에 지금처럼 성실한 연기인생을 기대해 본다.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