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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는 최대한 자제하고, 뭐 나름 볼만은 하다. 킬링타임 정도?ㅋ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영화 분위기가 달라질수 있겠다 하고 느낀 영화이다. 박대민 감독은 스릴러 물을 명랑 상콤하게 연출해낸듯 보인다. 아쉬운건 그림자 살인을 보고 있자니 여러 영화가 오버랩 된다는 것이다. 살인의 추억도 떠오르고, 놈놈놈도 떠오르고, 이것저것 여러 영화가 짬뽕되어 있는 느낌이다. 뭐 따라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라;;;

류덕환의 연기가 점점 뒷걸음질을 치는듯 보인다. 눈알만 땡그랗게 뜨고 연기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 연기력 쩌는 배우들 한둘이 아니다. 류덕환은 캐릭터에 흡수된 것이 아닌, 캐릭터가 류덕환에게 흡수된듯 하다. 황정민의 연기는 무난했으나, 역시 명랑한 감독 덕에 뭔가 페이스를 잃었다. 매번 작품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실종 되었다. 엄지원의 연기가 오히려 거부감이 없었다. 캐릭터를 확실하게 소화해 냈다.

이외에 얼굴이 알려진 여러 조연 배우들이 등장한다. 자신들의 캐릭터를 100% 소화해낸 오달수, 특히 악역전문 배우 윤제문 씨는 1인 2역의 복잡함을 멋지게 소화해냈으나, 관객들은 이건 뭥미?!다. 1인 2역 즉, 쌍둥이 형제인지 뭔지가 나오는데 얘네들을 좀 정신줄 잡고 이해해야 영화의 결말을 예상할 수 있으나, 그러고 싶지 않은 영화이다. 연기는 좋으나, 말 그대로 얘네들 이해하고 싶지 않다. 그냥 복잡하다~

캐스팅은 분명 화려했으나, 소문난 잔치에 한두개 먹을것 있는 정도? 시간죽이기엔 적절하고 진득하게 보기엔 부담스러운 영화이다. 깜놀하는 장면도 1~2개 나오니 심장 약한분들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시고 그냥 큰 팝콘하나 가지고 들어가 우걱우걱 씹어먹으며 "시간 자~알 간다" 하고 보고 오시길;;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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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4.09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뭔가 허술함이 느껴지셨죠?
    제게도 그랬던듯..-ㅂ-
    포스팅도 안했습니당.ㅋ
    게닥..제겐 너무 잔인하고 피철철 영화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