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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벌어진 WBC 2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5회초 일본공격 타석에 들어선 이빨야구의 신 이치로가 2루 땅볼을 쳐 1루에 있던 선행주자만 2루에서 아웃이 되고 발빠른 이치로는 1루에서 세이프가 된 상황에서 '봉의사' 봉중근이 재치있는 플레이를 펼쳐서 정말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괘했던 순간이였다. 물론 이치로가 워낙 발빠른 주자인지라 견제를 해야함이 정석이지만, 가만보고 있자니 웃음을 참을 수 없던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일명 이치로를 '움찌로'로 만드는 순간이였으니 견제하는듯~ 공을 집어 들때마다 움찌로는 별명 그대로 '움찔~'하여 1루 귀환쑈를 반복했던것!

이치로 역시 매번 인상만 쓰던 녀석이 머쓱했는지 당황스러움이 아닌 창피한 얼굴 빛이 화면 가득 잡힐때 어찌나 통쾌하던지 그때의 장면을 지금도 머릿속에 그려 보고 있다. 한 번, 두 번 이치로를 조련하던 봉중근은 세번째부터는 정석으로 척~만 하지 않고 제대로 견제구를 구사한것. 견제의 달인 봉중근이 그렇게 성의없이 견제한 것도 조련 막바지 훈련이였을까?ㅋ 대충대충 조련 끝내고 타자에게 제대로 투구! 땅볼로 처리하며 '이치로 조련'은 그렇게 끝이 났다.

봉중근에게 더 통쾌함을 느낀것은 위에 일련의 모든 장면 '이치로 조련'이 그렇게 심해 보이지 안았단 점이다. 보기 민망스러울 정도의 이치로 망언처럼 분노를 들끓게 한 점이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 또한 '풉~'하고 조크로 느낄수 있었던 봉중근의 부드럽움 속에 상콤한 '이치로 조련'이 오늘 승리도 참 기쁘지만 승리보다도 묵은 변이 쑥~ 빠져 나가는 듯한 유쾌,통쾌,상쾌함은 잊을수 없을듯 싶다. 공수교대를 하며 봉중근과 아마도 이범호로 기억한다. 그 둘의 묘~한 웃음. 시청하면서 어찌나 배꼽을 잡았던지.... 깔깔깔깔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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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3.19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부 봉중근, 이치로를 낚다!
    경기 보면서 "낚시질 잘하네~"라는 생각했다니 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