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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가보니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발견했다. 케이블TV,인터넷,위성TV 등등 케이블 선을 가지고 설치하는 기사들의 책임감 없는 무개념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가입자들은 가끔 a/s등으로 방문하고 설치 등으로 방문할때 옥상에 올라가 제대로 작업중인가 확인들을 안한다. 원하는 서비스가 개통 및 보수되면 그냥 잊어버리기 일수이다. 꼭 내집이 아니더라도 옆집,윗집,아랫집 등 한달에도 몇번씩 기사들을 마주치는 경우가 있으나, 그냥 잘 해놓고 가려니 했다. 하지만 어제 정말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가니 할 말을 잃어버렸다. 내물건 아니라 막다루는 그들의 모습 안봐도 뻔해보였다.

위에 사진은 필자의 집 에어컨과 옥상위 실외기가 연결된 동파이프,호스,전선 등 부품들이다. 난 처음에 무슨 새떼들이 몰려와 죄다 쪼아 먹은줄 알았다;; 작년에 에어컨을 설치했으니 1년도 안된 모습이 저정도이다. 대체 뭔가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각종 케이블 회사들의 케이블 선들이 설치가 불편했는지 연결관들을 죄다 망가뜨린 모습이다. 선들과 맞닿는 부분은 동파이프가 눌려 있는 모습도 있다. 동파이프가 찌그러지고 눌려있으면 가스관이 막혀 상당히 위험한 사고도 초래될 수 있는 부분이다.

자신들의 설치를 빨리하고자, 편하게 하고자 남의 소중한 재산을 훼손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수많은 업체들의 기사가 들낙거리는지라 누가 이랬는지 알 수도 없고, 찾을 길도 없다. 다시 에어컨 업체를 불러다가 보수를 하는 방법 밖에... 기사들이 설마 케이블타이 없이 다닐까? 설치하기 정 불편했으면 에어컨 관에 붙어 있는 케이블타이 하나 끊어주고 원활히 설치후 케이블타이 하나 다시 연결해주면 끝인 것을! 이거하나 귀찮다고 동파이프 마구 꺽고,휘고,들었다,놨다 마구 훼손시킨 모습이다.

한두업체의 작품이 아닌듯 싶다. 그간 긁히고 밟히고 차이고 까이고 이곳저곳에서 쌓이고 쌓아놓은 작품인듯 싶다. 보수를 끝내면 안내표지 하나 붙여 놓겠지만, 일단 설치 기사들의 뇌구조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든 기사들이 다 그렇진 않겠지. 하지만 다시말해 저 모습은 한두사람의 작품이 아닌듯 싶다. 이 글을 보는 케이블 관련 설치 및 a/s 기사들은 제발 참고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옥상에 올라가 확인 한 번 해보길 바랍니다. 정말 저 모습을 처음 본순간 어찌나 화가 치밀던지...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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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하다 2009.02.25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덜너덜 심하네요 저런것 뿐만 아니라
    건물 외벽에 쓰다만 선들이나 철거 제대로
    안하고 그냥 버리고 가버린 선들 정말
    흉해보이던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2.25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무리와 뒷처리 정도는 기본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니 설치 기사들이 주변 시설 다 망가뜨려놓고 복구하는데 시간 소비되니 그냥 설치만 하고 땡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