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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 내내 정말 기분이 나빴던건 자꾸만 '검프' 녀석이 생각난다는 것이다. 아;; 포레스트 검프야! 좀 빠져주고 벤자민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해다오+_+ 눈물을 쏟으려 이 작품을 보러 가겠다면 그냥 나중에 비디오나 빌려보기를 바란다. 찝찝한 눈물을 흘리기 싫다면... 평소 영화보다 눈물 없기로 소문난 나도 이유모를 눈물이 쬐끔 고이곤 했다. 그러다가도 눈물이 쏙~들어가는게 이 영화의 매력이지 싶다. 그리고 제 아무리 강한 인상을 줬던 영화일지라도 길어야 일주일의 여운이 남지만 이 영화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을 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지금도 알 수 없는 그 기묘한 기분이 감돌뿐이다.

개봉중이 아니였다면 온갖 스포질을 하고픈 영화지만 매너상 참기로 하고 그저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은 맬랑꼴리한 기분의 글들을 배설하고픈 충동이 가득한 영화이다. 일단 감동은 기본으로 200%이상 깔려 있다. 내 느낌이 맞다면 2번째, 그리고 3번째 다시 영화를 본다면 분명 다른 느낌을 받을 영화이다. 또한 2년후, 3년후, 혹은 10년후 보아도 느낌이 다를것이다.

브래드피트가 아니였다면 탄생하지 못할 영화이며, 지금 이 여운을 갖지 못할 영화이다. 왜 아카데미에서 시끌하게 떠들어대며 노미네이트를 자랑했는지도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영화이다. 지금 서로 사랑에 힘들어할 연인들은 꼭 봐야 할 영화이고, 현재 삶이 고달프다고 좌절하는 이들 또한 꼭 봐야할 영화이다.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 지루함 조차도 영화 끝엔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루함이다.

마지막으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왜 요새 한국영화가 욕을 먹는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다. 정말 마지막으로!! DVD발매후 정말 리뷰를 작성하고픈 욕구가 흘러넘치는 영화이다! 정말 강추합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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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2.19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브래드의 뒷태와 바이크 타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 오백만배 였었더랬습니당-ㅁ-;;

    후..결론은 이쁜것들은 이기적이어도 상관없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