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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보쌈을 먹으러 갔었다. 벗이 하도 '원할머니, 원할머니' 노래를 했기에 뭐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ㅋ 뭐 오랜만에 보쌈을 먹으니 맛은 좋았다. 문젠 먹다가 느낌함이 전해오는건데;;; 보쌈집서 한 잔 거나하게 걸치고 나오니 정말 속이 뒤집히는 것이였다. 뭔가 깔끔한걸루다가 내장을 싹 쓸어줘야 하는데말이지;;;; 그냥 무작정 걷기로 했다. 그러다 눈이 가고 땡기는 걸로 2차를.... 아 그러다 둘이 동시에 "저거다!"를 외쳤으니 바로 '석화'이다. 겨울철이라 신선도도 믿음이 가고 무엇보다 보쌈으로 뒤집어진 위장을 정말 한방에 뚫어줄것 같았다. 더이상 이것저것 잴 것도 없이 박차고 들어가 석화를 한접시 시켰더니 가격은 왜일케 싸;;; 단돈 8천원이다.

으;;; 보기만해도 느끼함이 밀려온다. 맛은 참 좋았던
'원 할머니 보쌈' 하지만 몇 점 못가 그만 느끼느끼;;



우왕;;; 드디어 석화닷!!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이지만 둘이서 소주 한 병 털어내기엔 충분한 양이였다. 거기다 비린내 전혀 없어 정말 신선해서 더 비싼 보쌈보다도 만족했던 겨울철 최고의 안주이자, 영양덩어리! 더욱이 이 집은 통마늘이 조금은 부담스러울수 있는데, 마늘과 고추를 갈아서 얹어주고 초장을 뿌려놓고 특이하게도 참기름을 살짝 넣어준다. 은근히 굴과 참기름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느끼하지 않게 그냥 고소하다 할까? 올겨울이 가기전 깔끔한 '석화'와 짜릿한 '소주' 한 잔이 어떠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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