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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 를 보시는지요? 박정란 작가의 날이 갈 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알게모르게 인기를 끄는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하지만 작품속 인물들의 캐릭터가 제각각 화려해서 은근히 중독성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화려한 주,조연 들중 주목이 가는 배우가 있습니다.

예쁜 주인공인 이유리, 오승현씨가 아닌 아닌 무척 당황스럽게도 남자 주인공인 이정진 씨입니다. 제가 쳐돌았는지 그냥 보기만해도 좋습니다ㅋㅋㅋㅋㅋ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일까요? 캐릭터로 대리만족을 해서일까요? ㅋ 뭐 물론 영향이 없지않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연기력과 특유의 그 저음음성 대사처리. 나긋나긋한 저음 목소리 연기가 국내서 최고인듯 싶습니다.
 

물론 극중 설정이 뜬금없게 생겨버린 아들 덕분에 결혼이고 뭐고 다 파혼되고 애딸린 홀애비 신세가 됐지만 자식을 생각해 희생하고 어린 나이임에도 가정적면서 따듯한 영민의 모습을 보인 부분이 현재 이 드라마 여자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부분인듯 합니다. 그간 여럿 영화와 드라마에서 참 캐릭터빨 없는 배우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야 말로 늦게나마 빛을 보나 싶었더니 '홀애비 캐릭터'가 왠말;; 또, 이정진 씨에게 배우로써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캐릭터가 '싱글대디'라니... 참 배우들의 운명도 아이러닉 합니다.

물론 이전까지 골수 팬들도 상당히 확보한듯 싶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듯 지극히 개인적인 생강입니다만, 보이는듯 마는듯한 배우다란 생각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 이정진 씨가 일일 저녁드라마를 선택함으로써 어쩌면 이제야 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었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정진 씨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경험이 없던 배역이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연륜 높으신 여러 훌륭한 선배님에게 많은걸 배우고 있다. 느낌이 좋다. 결과가 분명 좋을것"이라며 확신을 서슴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 확신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저 점점 시청률 또한 올라가고 있다 합니다. 물론 이정진 씨 이외에도 오승현,장현우 씨, 완벽 중년 트리오 미수(이유리 씨)네 집 강부자,김미숙,김창숙 씨등의 연기파 배우와 영민네 집 이순재,맹상훈,한영옥 씨까지 화려한 조연 캐릭터, 그리고 그냥 봐도 웃음이 나오는 꼬꼬마들 특히 요새 새롭게 등장한 불륜파 전문 배우 혁호횽까지;;; 구수한 연기자들끼리 가슴에 와닿는 서민생활 연기들 이게 이 드라마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속에 주인공은 이정진 씨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민의 캐릭터가 잘 살지 못하고 연기 또한 산너로 흘러갔다면 이 드라마가 빛을 볼 수가 있었을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중 가장 보석같은 드라마 안에서 더욱더 보석같은 존재로 느껴집니다. 몇일전부터 본격적 미수와 영민의 불꽃튀는 사랑이 시작됀듯 보이고, 그 옆에 서영과 현우가 깽판을 놓기 시작할듯한 전개로 흘러가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이 드라마가 더 흥미진진해 질거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참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그냥 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배우였던 이정진 씨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캐릭터 또한 그냥 이유없이 믿음직 하고 그저 묵묵히 응원하고픈 친구같다고 할까요? 이정진이라는 보석같은 배우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남자가봐도 정말 매력적인 배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더 잘셩겼었음 미워했을지도.....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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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루 2009.01.0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100배. 이정진이라는 배우가 그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사랑해 울지마 다른 캐릭들도 너무 따뜻하고 섬세하고 다정합니다.

  2. 공감합니다 2009.01.07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배역들이 너무 어색했는데
    이번에야 말로 몸에 맞는 옷을 입었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남자입니다ㅎㅎㅎㅎㅎㅎ

  3. DK 2009.01.10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회말 2아웃때부터 눈매가 한층 깊어지고, 인상이 점점 선해지고 편해지더니.
    이번드라마에서는 애잔한 분위기까지 흘러나와서 완전 가슴이 뻐렁치고 있습니다.
    예전엔 이정진씨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저음이지만 좀 날카롭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목소리도 한층 깊고 부드러워지신 거 같아요. 아아..
    이제 너는 내운명 끝났으니, 시청률도 올라가고,
    이정진님의 새로운 매력도 사람들이 많이 많이 알아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