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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사용한게 mp3파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하였건 불법음원인것만은 확실합니다. 2008년 연말에 방송된 SBS'가요대전'과 KBS'가요 대축제'를 보셨는지요? 각각 샤이니의 태민은 어셔(usher)의 'Dat Girl Right There'이란 곡에 맞춰 춤을 췄고, 비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randall timberlake)의 매직'Magic'이란 곡으로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귀는 예리했습니다. 흘러나온 음악 두 곡은 정식 발표된 곡이 아닌 바로 '불법유출'된 음원이라는 점을 팀버레이크와 어셔의 팬들이 밝혀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강하게 항의하게 이르렀는데요팬들은 불법유출된 곡과 비, 유노윤호, 태민의 퍼포먼스 영상을 비교하며 미국 아이튠즈에는 timberlake의 magic 검색되지 않는다는 증거를 대며 해당 가수의 해명을 요구하기까지 이릅니다.


소니뮤직 또한 팀버레이크와 어셔의 음원이 두 노래 모두 아직 한번도 정식 발표되지 않은 불법유출 음원이라고 밝혔는데요 팀버레이크의 매직은 유출 피해를 당해 아예 정식 앨범에서 빠진 상태고, 어셔의 곡도 불법유출로 발표를 포기한것으로 안다고 주장을 뒷받침 했습니다. 하지만 소니뮤직 측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팀버레이크와 어셔의 음악을 좋아해서 생긴 해프닝으로 배경음악으로 한차례 사용했을 뿐이기에 법적 책임까지는 묻지 않겠다"며 문제를 삼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주의를 해달라 당부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팬들의 심기는 많이 불쾌합니다. 그렇게 불법다운로드를 하지말라던 가수들이 직접 불법음원을 가져나와 그것도 공중파에서 서스름없이 그 곡을 이용한 점에 대해서는 비난을 면치 못할듯 한데요 '불법음원'에 관해서는 더 민감하게 생각하고 조심해야 할 가수들이 안일한 생각과 아마츄어 같은 모습에 씁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곡을 어디서 받았을까도 참 궁금한 부분입니다.

결국 비와 동방신기, 샤이니의 소속사인 제이튠,SM엔터테인먼트측은 "안무팀과 안무를 짜면서 철저하게 확인 못했다"며 앞으로 주의하겠단 말 밖에 없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혹시 안무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게하는 부분입니다. 자신들이 불법음원을 다운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중파에서 불법음원을 도용한 셈입니다. 이럼에도 앞으로 주의하겠다라며 단순한 헤프닝 수준이라 여기는 기획사들도 문제가 심각하다 생각이 듭니다.

너희들은 하면서 우리는 왜 안되느냐? 하고 불법다운로드가 정당하다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유야 어찌하였던 팬들에게 불법음원 관련 실망을 끼쳤다면 정식적이면서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하고, 가수와 관계자들 또한 온라인 생활에서의 신중함이 앞으로 우리나라 음악시장에 있어 불법음원 관련 좀 더 깨끗한 온라인 문화가 정착되는게 아닌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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