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회당출연료 천만원대의 이야기가 몇년전부터 흘러나왔습니다. 일반인들과 시청자들은 몸과 마음으로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1회 출연에 몇천만원? 몇억? 봉급쟁이들의 1년 연봉에 비하면 참 어이없는 수치인듯 싶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몸값은 수직상승을 하고 급기야는 2008년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지상파 3사마다 웃긴 장면이 연출됍니다. 과거 진정으로 시청률과 제작비등 방영 외적인 요소가 작용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그 어떤 시청자도 대상에 신뢰를 하였고 공정성에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2008년 연기대상 시상식들은 어떤가요?


시상식 말아먹는 시점이 올해 바로 2008년인 듯 싶습니다. 그나마 공정성을 보인 방송국은 KBS였다고 할까요? 김혜자 씨의 대상 수상이 응? 공로상 개념인가? 하고 이젠 시청자들도 의야해 합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몸값이 시상식을 좌지우지 하는 세상이 열린 것일까요? ' 엄마는 뿔났다'의 김혜자 씨의 중년연기는 방송이후 아줌마들의 '오피스텔고고씽~'열풍이 불 정도로 공감을 얻어냈고 그녀의 연기에 웃고 울고했던 어쩌고 보면 대상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 응? 김혜자? ....하는 부분은 이젠 우리가 어쩌고보면 젊은 배우들의 몸값에 익숙해진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가장 시청자들 입장에서 공정성을 보인 시상식은 KBS연기대상 시상식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MBC와 SBS의 시상식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누구는 왜줬느냐? 누구는 왜 안줬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이젠 방송사들도 몸값 높아진 연기자들의 눈치를 확실히 보는구나란 생각을 들게끔 한 두 방송사의 연기대상 시상식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김명민, 송승헌, 문근영 씨의 연기력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논 할 입장도 못되는 시청자중의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방송사가 연기자들 눈치를 너무 보는게 아닌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습니다. 물론 방속국 입장에선 팔이 안으로 굽듯 시청률 높은 드라마를 우선시 하게 되겠으며, 투자를 많이한 드라마, 또한 한류열풍에 날이 갈 수록 높아만 가는 TOP배우들 출연작에 비중있게 시선을 두는게 누가보아도 당연한듯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연말 시상식이 무엇입니까? 당신들의 가족잔치가 아닌 한해동안 당신들의 방송국 드라마를 아끼고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 대한 보고의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몸값을 생각하자니 누구는 줘야겠고, 시청률을 생각하자니 또 누구도 줘야겠고.... 누구를 안주자니 여론이 무섭고......이젠 시청자들은 순수한 바보가 아닙니다. 한해 통틀어 그 방송사에서 방영한 작품중 눈짐작으로도 누가 대상을 받을지 감을 잡을수 있는 폭넓은 미디어 세계에 살고 있는 시청자들입니다.

2008년 연말 시상식들로 현재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상황입니다. 물론 방송사들도 체감하고 있겠지요. 이번 3사의 시상식들은 마치 시청자들과 즐기기보단 당신네들만의 리그인냥 가족잔치 분위기였습니다. 누가 수상을 했고 누가 수상을 못했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시상식이라하면 누가 몸값이 높던, 누가 인기가 더 많았던, 어느 작품이 시청률이 높았던.. 이런 당신들만의 데이터를 배제하고 시청자들에게 보고하는 자리인만큼 공정하고 신뢰감 깊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요즘 TOP스타들이 자진해서 몸값을 낮춘다고 합니다. 그들도 느끼는게 있기에 단지 방송쪽 불황 및 제작비 어려움으로 인한 삭감뿐만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