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무척 오랜만에 제법 눈이 쌓였습니다. 연말이라 이래서~마시고 저래서~마시고 하는데 어제 좀 쉬어볼까 했더니 함박눈이 와서 한 잔을 또 안할수가 없더군요. 한 잔 하고 나오니 다들 술기운이 도는지 눈밭을 마구 달리는 사람들;; 조용히 떨어져 혼자 쓸쓸하게 눈사람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의 계획은 좀 크게 만들려고 했으나, 1분만에 포기! 작게나마;;;;; 만들고 보니 찐따에 대두에 영 볼품없는 녀석인듯. 그러고보니 눈사람을 초등학교 이후부턴 만들어보지 않은듯 하네요. 저 어릴적만 하더라도 눈이 제법 쌓이면 동네 이곳저곳서 눈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요샌 그런게 없더군요. 눈이 안와서 그런가 ㅡㅡㅋ 뭐 누군가 발로 뻥~찰지도 모르지만 길거리 냐옹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라고 눈사람답게 눈위에 살포시 얹어놓고 와봅니다.

처음의 계획은 좀 크게 만들려고 했으나, 1분만에 포기! 작게나마;;;;; 만들고 보니 찐따에 대두에 영 볼품없는 녀석인듯. 그러고보니 눈사람을 초등학교 이후부턴 만들어보지 않은듯 하네요. 저 어릴적만 하더라도 눈이 제법 쌓이면 동네 이곳저곳서 눈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요샌 그런게 없더군요. 눈이 안와서 그런가 ㅡㅡㅋ 뭐 누군가 발로 뻥~찰지도 모르지만 길거리 냐옹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라고 눈사람답게 눈위에 살포시 얹어놓고 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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