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에 갔다가 시킨 안주가 훈제 칠면조! 맛있게 잘 먹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었으니 주인 아주머니께 "혹이 이거 뼈다구 있지 않나요?" 있다 하십니다. 좀 싸달라고 부탁한후 집에 가져와서 강아지에게 몸보신 좀 해주었습니다.


tv 드라마 한편 다 본 사이 하양 뼈다구만 남긴채 싹 쓸어 먹었습니다. 역시 육식동물(?)이라 그런지 정열적으로 뼈다구와 싸움질 하며 야금야금 죄다 뜯어 먹더군요. 간만에 뼈다구 포식을 해서인지 그날밤 잠을 못이루고 이방 저방 막 뛰어댕기더군요. 역시 보양이란.....
담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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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칠면조를 처음본게 군 제대후였는데, 집에 와보니 집 뒤에서 뭐가 막 시끄럽게 울면서 막 돌아다니더군요.
알고봤더니 옆집 칠면조였는데, 옆집 주인도 그 칠면조를 못잡아서 몇달동안 방치해놨다고 하더군요. ㅎㅎ
지금은 옆집 주인분께 잡혀먹혔습니다.
강아지가 옷입은게 무척 귀엽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