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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경현 선수 뉴스중 구단과 합의하에 방출이란 뉴스를 접하고 마음 야무지게 먹고 과감히 두산을 떠납니다. 너무 두산을 사랑했나 봅니다. 지난 20년을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큰 돈 들여 사주신 OB베어스 유니폼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그 후 우승시 마다 받았던 기념품들... 뭐 평생 한 팀만을 응원하리란 법은 없죠. 연고를 떠나 새로운 팀을 응원해보고픈 생각이 올초부터 들었습니다. 이유의 시작점은 홍성흔 선수 관련 구단의 처사에 감정이 조금은 생긴터에 급기얀 안경현 선수마저 내치는 분위기를 보며 정말 구단에 정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관련링크 : http://koozistory.tistory.com/1197
 
김동주 선수 일본행이네~마네~, 홍성흔 선수 포수마스크 내친것, 안경현 선수 방출..좋아하는 선수들을 다 내몰고 또한 선수들이 떠나간다는 이유로 제가 두산 베어스를 떠나는게 아닙니다. 두산베어스의 구단 운영 방식과 선수관리에 이젠 치가 떨립니다. 한팀에서 17년간이나 뛴 선수에 대한 보상이 정말 이것뿐인가에 본인이 아님에도 배신감이 느낍니다. 두산 참 좋아했습니다. 20년 팬인데 그거 모를까요.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현재는 두산에 대해 뭐라 말할 수도 없네요......

이종욱,고영민,김현수,우즈,랜들,리오스,이대수,민병헌...등등의 두산출신 선수들이 기억이 나네요. 타팀을 응원하면서도 예전 두산 선수들을 응원하겠지요. 뭣보다 군제대후 복귀할 손시헌 선수의 플레이를 가장 좋아했는데 이젠 멀찌감치서 지켜봐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군요 ㅠㅠ

네 구단도 기업인지라 돈이 중요하고 이윤을 내야겠지요. 하지만 한팀에 17년간 몸담은 선수 찾아보기 어려울듯 싶습니다. 방출에 분노한게 아니라 이런식의 마무리 정말 안경현 선수를 뭘로 보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선수도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은퇴를 하면 안경현 선수는 뭐가 됩니까? 17년 잘뛰다 막판 말 많아서 은퇴한 선수...로 기억을 시켜주렵니까?

안경현 선수 생각 잘하셨습니다. 선수를 뛸 수 있는 힘이 아직 남아 있는한 하고싶은 또, 이것밖에 할 줄 모르는 야구를 계속 하셔야 합니다. 부디 꼭 새로운 둥지를 찾으시길 기원하며, 올해 노장의 힘을 멋지게 보여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09시즌 두산 선수들의 또한번의 미라클을 멀리에서나마 지켜 보겠습니다.;; ㅠㅠ 다시한번 안경현 선수 파이팅!! 입니다.

본문추가(23日) : 댓글로 글쓴이 곧 다시 두산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겠다는 진심의 의견도 있지만 악플성 댓글도 눈에 보여 삭제 조치후 그에 따른 의견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네...몇몇분들이 흩날리는듯한 생각을 한줄로 표현한지 모르겠으나 전 어제 두산에 손을 놓을때 맘이 보통 쓰린게 아니였는데.....물론 다시 두산을 응원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본문에서도 밝혔듯 전 이제 다른 팀을 한 번 응원해 보고 싶네요. 두산의 무명 선수들은 다 알았지만 다른팀의 인지도 낮은 선수에 대해서는 단 한명도 모르네요... 야구팬으로써 반성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도 제 야구관전의 가장 흥미 있는 부분은 두산의 김현수 선수처럼 무명에서 큰선수로 커가는 과정을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타팀의 다른 선수를 눈여겨 보면서 커가는 과정을 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입단 신인선수들의 관한 부분이요. 지금 생각에서는 위기에 처한 히어로즈나 야구장 관전에 용의한 LG행으로 생각중에 있습니다. 이에따른 정보도 수집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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