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아시아시리즈가 한창이다. 아시아 4개국 한국,일본,대만,중국의 각국 리그 우승팀들이 일본에 모두모여 아시아의 야구 제왕을 가리는 대회이다. 한국에서는 물론 두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SK와이번스가 한국대표로, 일본은 세이부라이온스, 대만은 퉁이라이온스, 중국은 톈진라이온스가 각각 참여한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SK와이번스를 제외한 3팀의 이름이 다 라이온스^^ 왠지 3:1의 외로운 싸움이란 재밌는 상상도 해본다. 이렇게 아시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어제, SK와이번스는 첫경기 상대로 일본의 세이부 팀을 맞아 (물론 홈런 논란도 있었지만^^) 승리를 거두었다. 4:3의 아슬아슬한 경기였고 보는내내 놀란점이 있었으니...바로 그렇게 미워하던 SK를 손에 땀나도록 응원하던것 아닌가? ㅋㅋㅋ 아이러닉 하다...;;
인정할껀 인정해야 하나보다. 2년 연속 우승이 어디 쉬운일인가? 그저 팀 스타일과 코치진의 전술이 그저 나와는 반대란 이유 하나만으로 이유없이 싫어했던 SK가 어제 힘겹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좀 미안하면서ㅋ 야구팬으로써 반성이 되었다고 할까? 그리고 중계방송을 보면서 딱!! 하고 드는 생각이 있었으니 바로 이런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성적 거둘수 있는 팀은 현재 국내 구단에선 SK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김성근 감독의 계산에 의한 불펜운영 전술에 어제 한 번 더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어제 중계시 선수들이 많이 피로해 보인건 사실이였다. 화이팅이 없었다고 할까? 뭐 피곤할 법도 한건 사실이다. 그거야 뭐 각 4개국 팀들도 다 마친가지겠지... 곧바로 넘어와 식은 몸을 다시 따끈하게 만들어 이유야 어찌하였던 국제 경기이니 만큼 지고 싶은 팀이 어디있겠는가? 일본이야 안방 경기이니 조금은 널널함에도 어제 SK의 승리는 보는내내 선수들 한명 한명이 다 안쓰러워 보였다고 할까?
물론 한국사람이야 한국팀을 응원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상대가 SK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두산팬으로써 SK를 제일 싫어했었다. 위에 말했듯 팀의 스타일이 참 ㅋㅋㅋ 새침하다고 할까? ㅋ그런 SK를 어제 중계방송으로 생각이 확~바뀌었으니 이런 새침함이 있었으니 국내서도 2연속 우승에 아시아시리즈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듯 하다. 자 조금만 더 화이팅 넘치게 힘을 내서 아시아의 제왕이 되어 돌아올때까지 선수 한명 한명 부상에 주의 하고 우승 트로피를 본국에 가져왔으면 하는 진실한 마음을 실어본다. 한가지 확실하게 마무리 짓자면 방송보는 내내 SK와이번스 참! 든든했다!
내용추가 : 현재시각 14日 오후 12시 45분 톈진과의 시리즈2차전 3회가 한창인데요 SK가 슬슬 자장면 비비기 시작했군요 벌써부터 7:0 ^^ SK화이팅!
인정할껀 인정해야 하나보다. 2년 연속 우승이 어디 쉬운일인가? 그저 팀 스타일과 코치진의 전술이 그저 나와는 반대란 이유 하나만으로 이유없이 싫어했던 SK가 어제 힘겹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좀 미안하면서ㅋ 야구팬으로써 반성이 되었다고 할까? 그리고 중계방송을 보면서 딱!! 하고 드는 생각이 있었으니 바로 이런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성적 거둘수 있는 팀은 현재 국내 구단에선 SK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김성근 감독의 계산에 의한 불펜운영 전술에 어제 한 번 더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어제 중계시 선수들이 많이 피로해 보인건 사실이였다. 화이팅이 없었다고 할까? 뭐 피곤할 법도 한건 사실이다. 그거야 뭐 각 4개국 팀들도 다 마친가지겠지... 곧바로 넘어와 식은 몸을 다시 따끈하게 만들어 이유야 어찌하였던 국제 경기이니 만큼 지고 싶은 팀이 어디있겠는가? 일본이야 안방 경기이니 조금은 널널함에도 어제 SK의 승리는 보는내내 선수들 한명 한명이 다 안쓰러워 보였다고 할까?
물론 한국사람이야 한국팀을 응원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상대가 SK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두산팬으로써 SK를 제일 싫어했었다. 위에 말했듯 팀의 스타일이 참 ㅋㅋㅋ 새침하다고 할까? ㅋ그런 SK를 어제 중계방송으로 생각이 확~바뀌었으니 이런 새침함이 있었으니 국내서도 2연속 우승에 아시아시리즈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듯 하다. 자 조금만 더 화이팅 넘치게 힘을 내서 아시아의 제왕이 되어 돌아올때까지 선수 한명 한명 부상에 주의 하고 우승 트로피를 본국에 가져왔으면 하는 진실한 마음을 실어본다. 한가지 확실하게 마무리 짓자면 방송보는 내내 SK와이번스 참! 든든했다!
내용추가 : 현재시각 14日 오후 12시 45분 톈진과의 시리즈2차전 3회가 한창인데요 SK가 슬슬 자장면 비비기 시작했군요 벌써부터 7:0 ^^ SK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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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감합니다. ㅋㅋㅋ
특히 마지막에 참! 든든했다! 무척 공감 가는군요 ㅋㅋㅋ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겨서 좋긴해요.
저도 경기 봤는데 이겨서 좋더라구요^^
광현이가 5회에 막 무너지지 않았으면 완승했을지도...
두산도 내년에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ㅋㅋ
SK 확실히 든든 튼튼하긴 하네요 ㅎ
지금도 sk는 싫지만 솔직히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있는 팀은 sk밖에 없습니다.
국내팀 중에서 SK만큼 짜임새가 있는팀은 없죠.
뉴페이스들도 많고,앞으로 응원해야 겠다.
꼭 세이부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비매너와 욕을 가르친 막장감독 김성근씨가 있어서
sk야구단 엄청 싫어하니까요
김성근감독땜시 sk를 싫어하신다고 하셨는데...근데 그 스타일이 일본식야구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세이부나 sk나 그 스타일이 그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그렇다네요.
누가 비매너와 욕을 가르쳤다고 하나요? 나참... 이런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니... 당신글보고 누가 그러겠네요... 당신 꼴리건이냐고! 싫어하면 싫어했지 어디서 이상한 상상은 해가지고서...그래도 이런 야구 글에 리플단것보면 야구팬이긴한가본데... 같은 야구팬이라는 것이 창피하네요.
sk야구가 상대방팀 응원하는 입장에서 볼땐 좀 얄밉게 보이는 스타일이긴 하죠..저는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팬인데 시즌중일때 SK되게 싫어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SK선수들 하는거 보니 정말 이뻐보이더군요.ㅎㅎ 암튼 이번 전력이나 팀분위기로 볼때 충분히 우승할거 같은데..
저는 작년에 김광현 선수보고 SK팬이 되었는데... 팬인데도 SK식 야구가 싫습니다 ㅋㅋ
화끈하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야금야금... 계산에 의해서... 좀 짜증나게 야구하죠.
그래도 뭐 일본 이기니까 기분 좋아요. 김광현이 못해서 속상하지만
결승전에서 잘해줄거라 믿어요 ㅎ
저는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sk식 야구가 어떤걸까아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ㅋㅋ
동감..... 제주도에서 잘보고갑니다....
제주도오면 제가 안내할께요...ㅎ
감사합니다... 제주배우.
작년 sk가 정말 죽도록 싫었지만.. 작년 아시아시리즈부터.. 조금씩 조금씩 sk가 좋아지네요.. 물론 두산이 최고 지만.. 적어도 두산과의 경기가 아니라면 sk를 응원합니다..
글쓴분 말씀처럼 저도 세이부와의 경기를 보면서 참... 든든하더군요...
솔찍히 두산이 일본시리즈 우승한 세이부를 sk처럼 압도했을까 싶기도 하고..ㅎㅎ
하튼 sk..꼭 우승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