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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이 아니라 팀을 위해 하나 될 수 있는 `동료'
한국시리즈 시즌이고 또한, 야구팬들은 두산팬이 아니여도 들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의 선발투수 랜들은 지난 22일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외국의 풍토 역시 가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부친상을 당하면 곧바로 출국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랜들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돌아가겠다"....

입장을 한 번 바꿔 보았습니다.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정규시즌도 아닌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고, 성적을 떠나 팀의 선발진들의 난조든 어쨌든 팀의 에이스 입니다. 또한 작년 코리안시리즈 때도 다른 팀이 아닌 SK와 맞붙습니다. 그리고 1차전 선발 투수죠.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팀을 위해 뛸듯 싶네요. 팀과 코치진과 팬들이 원하니깐요. 하지만, 생각해 봅시다. 그 누구 하나 없는 외국의 용병 투수 입니다. 한국에선 주변과 가족 지인들이 서로 많은 대화와 고민을 거듭해 내며 중대한 결단을 내렸겠지만 랜들은 혼자 입니다. 물론 한국프로 4년차인 랜들은 취미생활로 클럽에나가 기타를 연주할 만큼 어느정도 한국생활에 적응을 했겠지만 부친상을 당했다 하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할것 입니다. 하지만 랜들은 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혼자만의 고민과 많은 생각을 통해 끝까지 팀과 팬을 위해 페이스를 유지하며 두산의 에이스답게 1차전 선발을 약속대로 나와 승리의 견인차 역활을 당당히 해냈습니다.
 
작년 22승 용병투수 리오스의 그늘에 가려 그냥 왠만큼 해주는 용병투수란 인식을 가졌던 랜들투수. 성적이 안좋고 전날 선발로 뛸때 부진했어도 다음날 중계에서 랜들을 잡아줄때 항상 자신의 글러브를 손질하고 광내며 했던 모습을 전 여러차례 봤습니다. 그때 전 저 투수 정말 프로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다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부친상 소식을 듣고 분명 많은 생각이 있었겠으나, 정신적으로 빨리 회복해 페이스를 유지해 오늘 승리로 이끌어낸 랜들 투수에게 개인적으로 MVP를 드리고 싶습니다.

멋지고 역동적이게 보이는 사진이
왤케 오늘따라 슬퍼보이는지 ㅠㅠ.......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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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랜들짱 2008.10.26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친상을 당했군요 몰랐네요 대단한 의지네요

  2. 카페홍보 2008.10.26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cafe.daum.net/skbaseball99 석교초등학생들의 야구카페를 창설하였습니다. 시간되신다면 한번 들러서 응원해주세요!

  3. ^^ 2008.10.27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랜들 수고하셨습니다

  4. 사기꾼 리오스에 비하면 2008.10.27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투수네요. 작년에 사기꾼 리오스에게 보냈던 성원을 진정한 선수 랜들에게 보내줘야할 듯...

  5. Red 2008.10.27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인 선수에게 용병이란 말을 안 썼으면 좋겠어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월급 3만원받고 복무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유독 용병이란 말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