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미쳤버렸는지..좋아하지 않은 삼합이 땡기는 것이다. 속이 조금은 답답하고 더부륵 한 상황이라 그런지 몸이 먼저 반응 했나보다. 의학적 과학적 증거는 어디에도 전혀 찾을 수 없지만, 난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되고 위가 더부륵 할 땐 홍어를 먹었다. 비슷한 증상을 갖은 사람들은 한 번 드셔보시길...물론 다시 말해 과학적,의학적 근거 전혀 없다. 여튼!!! 왠지 오늘은 홍어가 무척 땡겼다. 홍어삼합!! 몇 점 못먹을꺼면서.... 역시 홍어요리 집은 입구 멀리 전부터 냄새가 요동을 쳤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주문을 하고 속으로 주문을 외운것이 있으니.. '오늘 이집 홍어..덜 삭혀져라...제발...'
쿠헐헐..홍어닷.. 보기만 해도 염기성이...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ㅅㅂ 내 코 ㅋㅋㅋㅋㅋ
괜히 삼합이 아니지... 수육+홍어+김치...싸먹어야 제맛..홍어의 톡(?)함을 단백한 돼지고기 수육이 잡아준다... + 생미나리도 한 몫을 한다. 정말 신기한것!!! 불편했던 속이 뻥~뚫렸다. 홍어 덕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하루종일 속이 불편해 말이 아니였는데 어찌하였던 지금은 속이 너무도 편하다. ^^
다시 말 해보지만..혹 속 불편한 분들은 홍어 한 번 드셔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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